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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기독교연합회 "정치.이념 편향된 조례 철회" 촉구

오희룡 기자

오희룡 기자

  • 승인 2019-10-2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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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기독교연합회(회장 임공열 목사)는 21일 세종시의회의 '세종특별시교육청 학교민주시민교육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정치·이념적으로 편향된 나쁜 교육조례의 제정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세종시기독교연합회(회장 임공열 목사)는 21일 세종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종시의회의 '세종특별시교육청 학교민주시민교육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정치·이념적으로 편향된 나쁜 교육조례의 제정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연합회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학교민주시민교육 조례안은 민주시민교육이라는 정확한 정의 규정이 없어 학생·학부모·교직원들이 정치·편향적인 잘못된 방향으로 학생을 세뇌하는 교육으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이들은 "세종시의회 의원들은 이 조례안을 충분히 검토해 잘못된 조례안으로 인해 시민들을 위해 사용해야 할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조례안을 폐지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지난 4일 손현옥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세종시교육청 학교민주시민교육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을 22일 본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세종=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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