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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미술관에서 만나는 서울예대 사진전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감각의 사진 선보여

박승군 기자

박승군 기자

  • 승인 2019-12-10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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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미술관(관장 박기호)은 지난 달 28일부터 내년 3월 25일까지 총 3부에 걸쳐 풍성한 사진 전시가 열린다.

1부(2019년 11월28일~2020년 2월3일)에서는 두 개의 전시가 진행되며 먼저 six sense에서는 지금까지의 사진과는 다른 새로운 감각의 사진들을 선보였다.



재기 발랄한 6명의 사진가 김성우, 전선영, 김희주, 전희경, 강다정, 서정민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동시에 2019 FF&RW(fast forward & rewind) 전시에서는 서울예술대학교라는 동일한 환경에서 사진을 수학한 18명의 젊은 작가들이 지금은 다른 영역에서 각자의 속도로 빨리감기(FF), 되감기(RW)하여 만들어 낸 작품 세계를 선보인다.

2부(2020년 2월4일-3월2일)에서는 서울예술대학교 사진전공 교수이자 광고 사진가인 임준빈의 개인전 '상'이 열린다. 정조의 화성행차 재현 프로젝트의 일환이었던 고가구 기록 작업 중 소반(小盤) 촬영 작업과 형상(想)을 찾아가는 작업의 접목으로 중의적인 의미를 갖는 흥미로운 세계가 펼쳐질 것이다.

3부(2020년 3월3일~3월25일)에서도 두 개의 전시가 열릴 예정이다. Dimension에서는 5명의 젊은 사진가들이 사진이 즉흥적이고 소모적 의사소통의 수단으로 확장, 변모하고 있는 시대에서 새롭게 다가오는 이미지(사진)의 역할을 제시할 것이다.

특히 2020 Mix & Match에서는 다양한 영역에서 이제 막 활동하기 시작한 사진가들이 각자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세상을 보여줄 것이다.

이 외에도 메인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셀피전'도 내년 3월 25일까지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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