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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광천중앙의원, 3년째 이어온 '아름다운 선행'"

유희성 기자

유희성 기자

  • 승인 2020-01-20 10:14
홍성군은 최근 광천중앙의원(원장 현미숙)이 개원 3주년을 맞아 아름다운 선행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현미숙 원장은 광천읍 행정복지센터에서 홍성군 저소득층 학생 41명에게 장학금 및 여성용품에 100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서 복성진 복지정책과장은 "기탁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가져줄 것과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의 꿈을 당당하게 펼쳐 나갈 것"을 당부했다.

광천중앙의원 현미숙 원장은 개인 사정으로 전달식에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1000만 원 기탁을 결심했고,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손 편지를 써서 감사의 마음을 전할 때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현 원장의 아름다운 선행은 3년 전부터 이어져 왔다고 군은 설명했다. 2018년 교복지원, 지난해 장학금 및 여성용품으로 10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복 과장은 "관내 어려운 학생을 위해 매년 기부활동을 실천해 주시는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기탁하신 물품과 장학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내포=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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