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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디나씨가 어기구 국회의원으로부터 표창패 수여받았다. |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달 6일 어기구 국회의원 당진지역사무실 5층 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여성위원회 정기 모임을 통해 태국 결혼이주여성 한디나씨가 더불어민주당 다문화위원장으로서 당의 발전을 위해 매사에 솔선수범하고 지역사회 내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공으로 어기구 국회의원의 표창패를 수여받았다.
한디나씨는 현재 더불어민주당 여성위원회 모임뿐만 아니라 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태국어 상담 통역을 지원하고 있고 외국인근로자센터에서도 태국어 번역을 지원하며 초등학교 영어 방과 후 수업 및 영어과외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원패밀리 다문화모임, 다문화이해강사 등 활동을 하면서 태국문화를 알리고 태국음식을 함께 만들어 먹으면서 다문화인식개선에서도 앞장서고 있다.
올해로 한국에 온 지 20년차인 한디나씨는 "그 동안 쌓아 온 경험과 지식으로 주변의 다문화가족들이 한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당진 = 김춘매(중국)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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