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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내버스조합, 코로나19 감염예방 총력

박태구 기자

박태구 기자

  • 승인 2020-03-29 10:53
마스크(1)
대전시내버스 운수 종사자들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대전 시내버스 운송사업조합이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전시버스운송사업조합(이사장 김광철)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로 인한 시내버스로 유입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정적인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임·직원 및 전 종사원이 일치단결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시내버스 기점지 18곳에 방역업체를 상주시켜 운행차량에 대한 수시 방역을 1일 6회 이상 전면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체온계를 각 업체별 지급해 승무 시 전 종사원들을 대상으로 체온을 측정 한 후 승무토록 하고 마스크를 지급해 반드시 의무착용토록 조치했다.

차량 내부에는 손 소독제를 비치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대전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 관계자는 “코로나19 관련 시내버스 대응 매뉴얼을 수립해 각 업체에 시달 하는 등 조합과 업체간 긴밀한 비상체계를 구축,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태세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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