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 강원

춘천산 로컬푸드로 디저트 만들어요!

- 춘천시, ‘로컬푸드 활용 디저트 다양화 지원 사업’ 공모
- 선정 업소에 대해 디저트 개발을 위한 시설·장비 등 지원

한가희 기자

한가희 기자

  • 승인 2020-05-24 10:15
  • 수정 2020-05-24 16:10

신문게재 2020-05-25 8면

춘천시청
사진제공: 춘천시
강원 춘천시의 로컬푸드가 디저트로 만들어진다.

시는 오는 29일까지 '로컬푸드 활용 디저트 다양화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농민의 소득향상은 물론 춘천만의 특색 있는 디저트를 고급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앞서 시는 지난해 '춘천 전략작목 활용 디저트 개발용역'을 통해 춘천시 전략작목인 토마토, 복숭아, 멜론을 이용, 토마토 캐러멜, 토마토 현미밥빵, 복숭아 곰보빵 파이 등 디저트 19종을 개발했다. 해당 디저트 19종을 활용하는 업소와 디저트 품평회 참가자 및 기술이전 활용 의향서 제출 업소는 사업 참여 시 우선순위가 주어진다.

신청 자격은 식품위생법 시행령에 따른 춘천 내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즉석제조가공업, 식품제조업소다.

선정된 업소는 디저트 개발을 위한 시설·장비 및 로컬푸드 원물구입비 최대 3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자세한 사업내용과 신청서 서류는 시청 홈페이지 공시/공고란에서 확인하면 된다.

용해중 시 안심농식품과장은 "로컬푸드를 활용한 디저트 개발사업을 통해 지역농산물 사용량 증대 및 타 지역과 차별화된 로컬푸드 디저트 개발로 춘천시 대표 디저트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춘천=한가희 기자 greentree030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