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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 9043억원 추경 예산편성

임병안 기자

임병안 기자

  • 승인 2020-05-24 10:37
  • 수정 2021-05-14 20:25
2020.05.21 제62회 정례회 행정복지위원회 제1차 회의 002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가 제1회 추경예산을 심사하고 있다. (사진=세종시의회 제공)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제1회 추경예산 및 수정예산 심사를 통해 1573억 원 증액한 9043억 원으로 편성했다.

행정복지위는 '코로나19' 대응 관련 정부추경 및 자체 긴급사업, 인력운영비 미반영분 등 필수경비 위주로 제1회 추경 예산안을 편성했으며, 긴급재난지원금 사업 등 국고보조금을 반영하고자 수정예산안을 편성했다.



행정복지위 소관 2020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739억 원(9.89%) 증액한 8209억3346만 원으로 편성됐으며, 수정예산안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대비 834억 원(10.16%) 증액한 9043억5209만 원으로 편성됐다.

수정예산안을 포함한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 결과, 시의원 보궐선거 보전비용 등 6개 사업에서 1억6804만 원을 감액한 반면, 노인의날 행사 등 3개 사업에서 2500만 원을 신설하고, 차세대 주민등록시스템 운영을 위한 주민등록 PC 추가 구입 등 5개 사업에서 1억3960만 원을 증액했다.

또한 이날 감염병관리지원단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등 4개의 안건을 원안 가결했으며, 행정복지위원회 예산 심의 결과는 26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28일 제6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된다. 

 

한편, 세종시 보람동에 있는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세종시에 제출된 의견이나 법안을 처리하기 위해 설치된 의회다.

 

세종=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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