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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장애인 고용창출.일자리지원 위한 업무협약

남정민 기자

남정민 기자

  • 승인 2020-05-26 07:34
  • 수정 2021-05-10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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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최근 두레주식회사(대표 권영욱),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천안아산맞춤훈련센터(센터장 오세종), 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창호)과 장애인 고용창출 및 안정적인 일자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통한 생활안정 도모 및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추진됐다.

 

후천적 장애를 갖고 있는 A씨는 "몇년전 교통사고로 장애를 입었다. 처음엔 달라진 내 몸에 대해 적응이 안돼 고통스러웠다. 삶에 대한 의욕도 사라지고 하루하루가 지옥이었다"며 "그렇게 몇년을 보내다 보니 이렇게 살아선 안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일이 필요했다. 전공이 컴퓨터여서 휠체어를 타고도 할 수 있는 일이 있을 것 같다. 시에서 나같은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소식을 듣고 희망이 생겼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인이 직업생활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사업주의 장애인 고용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공공기관이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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