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 천안시

천안시, 장기발전계획 재정비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김경동 기자

김경동 기자

  • 승인 2020-05-27 11:24
  • 수정 2021-05-10 15:12

신문게재 2020-05-28 12면

천안시가 27일 '천안시 장기발전계획 재정비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연다.

천안시의 중장기 정책방향 추진전략과 로드맵을 제시하고자 마련된 보고회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실무추진 T/F 등 공무원, 자문진으로 시의원과 정책자문단, 전문가그룹 등의 50여 명이 참석해 용역수행기관인 충남연구원의 용역 추진계획 보고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포스트코로나 이후 적합한 행정의 체계를 구축하고, 정책의 기본 이념, 비전 제시 및 중·장기적 관점에서 분야별 정책 방향 수립으로 국가, 충남도, 천안시의 연계 계획과 통합된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와 함께 시는 장기발전계획 연계정책 발굴과 환류·평가를 위해 충남연구원 등과 다양한 정책협업을 실시할 계획으로, 다음 달에는 실무추진 T/F와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천안시정책개발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상돈 시장은 "새로운 천안을 위한 변화된 장기발전계획은 천안시민의 행정수요 충족하는 것이 최고의 목표"라며 "재정비 계획 수립 과정에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생각을 반영해 포스트 코로나 이후 국내외의 여건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천안시민의 상상력을 현실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충남 북동부에 충청남도 제1의 도시로 충청남도 도시 중 인구가 가장 많다. 예로부터 서울과 전라도·경상도를 잇는 교통의 요지였으며, 관광지로 천안삼거리, 독립기념관, 유관순 열사 사적지가 있다. 특산물로는 사과·배·포도 등의 과일과 호두과자, 병천순대가 유명하다.


천안=김경동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