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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지역사회공헌부, 충북 음성에서 농활 실시

오주영 기자

오주영 기자

  • 승인 2020-06-03 16:30
  • 수정 2021-05-07 09:57
농활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지역사회공헌부는 3일 한국소비자원 임직원들과 함께 충북 음성군 맹동면 일대 복숭아 재배 농가를 찾아 '제4차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농협중앙회 지역사회공헌부 최문옥 부장은 "올해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농촌 일손부족 문제가 심각한데, 한국소비자원과 같은 공공기관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소비자원 이희숙 원장은 "한국소비자원은 1998년부터 농협과 함께 농협이동상담실 운영을 통해 소비자로서의 농업인 고충상담과 해결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농촌봉사활동을 통해 농업·농촌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화답했다.

농협 지역사회공헌부는 한국소비자원과 함께 오는 11일 음성군 관내 마늘재배농가에서 마늘수확 일손돕기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6월 중 전국 5개 지역에서 총 230여 명이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할 계획이다.

 

농협은 농민을 조합원으로 하는 단체로 말단의 면··시의 단위농협, ··도의 각 농협지부, 중앙에 농협중앙회가 있다. 농협의 사업은 크게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으로 대별된다.

 

신용사업은 농민 및 비농민으로부터의 예수금, 재정자금 차입금, 한국은행 차입금 등을 재원으로 조합원에 대한 농업관계 대출, 제한된 범위 내에서 지방자체단체 등 비조합원에 대한 대출, 경제사업부문에 대한 대출 등을 행하는 것이다.

 

농협중앙회와 그 회원조합의 신용사업부문은 한국은행법 및 은행법에 의해 1개의 금융기관으로 간주된다. 그리고 경제사업으로 생산 및 생활지도사업, 구매사업, 판매사업, 이용사업, 공제사업 등을 하고 있다. 200071일부터 축협과 통합, 통합농협으로 새롭게 출발했다.

세종=오주영 기자 ojy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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