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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전의홍보관 개장…'전의역 1번 출구' 기념행사

7일 농특산물 판매 및 공연 개최

임병안 기자

임병안 기자

  • 승인 2020-06-05 10:52
  • 수정 2021-05-16 20:49
전의홍보관

 

세종특별자치시는 오는 7일 전의역과 전의홍보관에서 '전의역 1번출구'라는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으로 건립한 전의홍보관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지역의 농·특산물 전시·판매, 식음료 나눔 행사, 앙상블 '정음'과 주민들이 함께하는 공연 등으로 준비했다.



이번 행사에 연주를 선보이는 앙상블 '정음'은 세종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통음악 전문연주자들이 모여 창단한 단체이며, 이날 행사에서는 사물굿판, 흥부가 중 돈타령, 아리랑 등을 다채롭게 공연할 예정이다.

전의홍보관은 세종특별자치시에서 5억 7500만 원을 투입해 전의면에 대지면적 131㎡, 건축 연면적 136㎡ 규모로 지난해 9월 완공했으며, 운영위원회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김동민 세종특별자치시 도시재생과장은 "전의홍보관이 마을의 거점시설로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이번 행사를 계기로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 분위기를 바꾸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의역은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읍내리 269-17에 있는 한국철도공사 경부본선의 철도이며, 2면 4선의 쌍섬식 승강장이 있는 지상역이다.


세종=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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