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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비 그친 후 다시 최고기온 31도… 토요일 다시 비소식

이현제 기자

이현제 기자

  • 승인 2020-06-11 08:30
  • 수정 2020-08-1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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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중순이나 말이면 한반도는 장마에 접어든다. 장마는 대개 7월 중.후반이면 끝난다.

 

목요일인 11일 대전·세종·충남은 전날부터 내리던 비가 아침까진 산발적으로 내리는 곳이 있겠고, 갠 이후론 체감온도가 다시 31도 이상 오르겠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내린 비의 양은 대전 중구 125㎜, 충남 논산 109㎜, 계룡 95.5㎜, 부여 87.8㎜, 세종 금산 85㎜ 등이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28도~31도로 전날보단 1도~4도가량 낮아지겠으나, 여전히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토요일인 13일 새벽부터 충남 남부를 시작으로 대전·세종까지 대부분 지역에 다시 비가 오겠다.

대전지방기상청 서은진 예보관은 "남부지방을 지나는 저기압 영향을 받다가 낮부턴 남동진하는 고기압 영향을 차차 받겠다"고 했다.
이현제 기자 gusw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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