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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 “2020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연기 후속 조치에 만전

세계엑스포 개최 1년 연기, 더 품위있데 야심차게 준비 터

고영준 기자

고영준 기자

  • 승인 2020-06-15 10:30
계룡시는 2020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가 1년 연기됨에 따라 12일 오후 2시, 류재승 부시장 주관으로 부서별로 엑스포 지원 사업에 대한 후속조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가 추진해 온 엑스포 지원 사업은 총72개로 각 부서별로 현재까지 진행 상황을 분석하고, 앞으로의 추진 계획과 예산변경 계획 등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졌다.

엑스포 개최 전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는 주요 사업으로는 계룡 신도안∼대전 세동간 광역도로 개설, 공군기상단∼괴목정간 도로 확장, (가칭)계룡제일문 설치 등 총 31개 사업이며,계룡대 제1정문∼제2정문 보도설치, 병영체험장 內 상설 야외공연장 설치 등 17개 사업은 기 완료하여 홍보 및 운영 중에 있다.



또한, 예산변경 사업은 총19개 사업으로 16억 9,700만원으로 명시이월이 5개 사업 8억 1,700만원이며, 추경예산에 14개 사업 8억 8,000만원을 삭감할 계획이다.

시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6.25 참전용사, 해외군악대 등의 방한이 현실적으로 제한되고, 국내 상황도 다시금 확산세로 접어들어 국제행사 개최에 무리가 있다고 판단해 불가피하게 1년 연기를 결정한 바 있다.

계룡엑스포가 1년 연기 됨에 따라 유원호단장은 “모든 계획을 새롭데 정비 더 품위있게 시민과 세계인이 함께 하고록 야심차게 준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엑스포 조직위와도 긴밀히 협조 성공개최가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류재승 부시장은 “그동안 시민과 공직자들은「2020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개최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1년이 연기된 만큼, 이제는 더 야심차게 준비해 성공적으로 엑스포를 개최하는데 진력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계룡=고영준 기자 koco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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