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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공약시민지원단 꾸려

전유진 기자

전유진 기자

  • 승인 2020-06-17 16:38
  • 수정 2020-09-02 17:28

신문게재 2020-06-18 5면

공약시민지원단 위촉장 전달식4

정치인들이, 혹은 선거를 통해 뽑힌 기관장들이 선거에서 내건 공약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 

 

약속은 깨라고 있다지만 공약이 헛소리가 돼선 안된다.

 

대전교육청이 올해 교육감 공약을 이행하기 위한 시민지원단을 꾸렸다.

대전교육청은 17일 10시 제2기 공약시민지원단(이하 시민지원단) 위촉식을 열어 25명의 시민지원단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후 '매니페스토와 시민참여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특강도 진행했다.

시민지원단은 대전시민 중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됐다. 

 

이들은 후반기 교육감 공약 이행 여부에 대해 평가하고 필요성에 대해 심사하며 대전시민의 대표로서 대전교육정책에 대한 자문 역할을 맡는다. 임기는 2년으로 다음달부터 2022년 6월까지다.

허진옥 기획국장은 "올해도 공약이행 평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는데 주민참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이는 시민참여형 공약이행 방침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참여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공약사업은 시민과의 약속으로 어떤 사업보다 최우선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투명성을 높여 대전교육정책에 대한 신뢰가 깊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유진 기자 brightbb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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