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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으로 서남부 개발거점 마련

순천향대 내 유휴부지 활용,100여개 기업유치
일자리창출 및 미래신성장 동력 확보

남정민 기자

남정민 기자

  • 승인 2020-07-01 07:47
순천향대(총장 서교일)가 대학 시설을 활용한 산학연 협력의 플랫폼 역할을 할 유망기업과 연구소를 대학 내 유치하는 '대학 내 산학연 협력단지 조성사업'에 선정됐다.

순천향대는 최근 연세대 국제캠퍼스와 함께 2025년까지 연 20억내외 총 104억원(국·도·시비) 가량의 재정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의 대상 대학으로 선정됨으로써 대학 내 유휴시설을 활용해 혁신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 전략산업과의 연계를 통한 성장동력을 갖추게 됐다.



이에 순천향대는 향후 융합바이오 실용화 융합연구 참여 기업, BI 입주기업 (성장잠재기업, 지역 유망중소기업), 입주희망기업 등 협력단지 내 100여개 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대학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융합바이오기업 입주공간, 커뮤니케이션센터 등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혁신파크, 배후단지 조성과 연계해 산학연 협력단지를 완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효율적인 사업운영을 위해 신설한 총장 직속'RGB Campus 사업단'과 함께 협력단지관리위원회, 운영지원센터 등을 통해 산학연 협력과제 발굴, 지역전략산업과 입주기업 선정, 사업성과, 관리 등을 아산시와 적극 협업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 지역 대학의 우수한 인력과 기술 인프라에 기업이 입주하며 지역경제 성장의 전략적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는 캠퍼스 혁신파크 등의 유치협업으로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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