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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 ‘앞장’

연산면 백석 4리 ‘제2호 치매안심마을’ 지정

장병일 기자

장병일 기자

  • 승인 2020-08-01 08:21
치매안심마을 현판전달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지난달 29일 연산면 백석 4리 경로당에서 ‘치매안심마을 현판식’을 가졌다.

치매안심마을은 지역 주민들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물론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연산면 백석 4리는 지난 해 1호로 지정된 은진면 교촌1리에 이어 제2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됐다.



시는 현판을 전달한 후 경로당에 계신 어르신들에게 치매예방 인지학습꾸러미를 배부하고, 1:1 치매파트너 교육을 진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치매환자와 가족, 이웃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관련 상담 및 검진,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인지건강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치매안심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고위험군 모니터링 ▲치매 환자와 가족 지원 ▲치매예방 교육 및 인지건강 프로그램 운영 ▲치매파트너 양성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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