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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수해지역 복구 민·관 한마음

박용훈 기자

박용훈 기자

  • 승인 2020-08-11 16:22
괴산군, 수해지역 복구에 민관 힘모아1
지난 10일 괴산공무원들이 폭우 피해를 입은 청안면 조천리를 찾아 비닐하우수 내 오이 덩굴을 제거하고 있는 모습
괴산군 민·관 단체가 최근 폭우로 인한 관내 및 인근지역 수해지역 복구에 한마음이다.

괴산자원봉사센터, 괴산새마을회, 적십자봉사회 등 자원봉사자 30여명이 11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음성군 감곡면을 찾아 수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아침 일찍부터 마을 진입로 청소, 침수된 가전제품, 가재도구를 정리하며 수해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도왔다.

앞서 지난 10일에는 괴산 공무원 20여명이 멜론과 오이를 재배하던 비닐하우스 4동이 침수되는 피해를 입은 청안면 조천리의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이날 공무원들은 침수된 하우스의 오이 덩굴을 제거하고 흘러든 토사를 정리하며 작게나마 농가의 시름을 덜어 드렸다. 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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