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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시민과 함께 제75주년 광복절 뜻 기린다

15일 경축식 참석인원 70여 명으로 축소… 비대면 온라인 생중계도 진행

고미선 기자

고미선 기자

  • 승인 2020-08-14 23:02
  • 수정 2021-05-14 19:59
세종시청사
/세종시청 전경

세종시가 15일 시청 4층 여민실에서 광복회원·보훈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75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참석인원을 축소해 70여 명 수준으로 개최하며, 시청 공식 유튜브 채널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공유할 계획이다.



경축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광복회세종시지회장의 기념사와 이춘희 시장의 경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 독립유공자 유족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유나이티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단 소속의 소프라노, 바리톤, 바이올린, 피아노 중창단의 경축공연이 약 30분간 펼쳐진다.
 

한편, 세종시는 참여정부 시절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조성한 행정도시다. 2012년 7월1일 출범한 세종시는 정부 직할의 17번째 광역자치단체다. 관할 구역은 연기군 전역(361.4㎢)과 공주시(77.6㎢), 청원군(27.2㎢) 일부를 흡수한 465.2㎢로 서울의 4분의 3 크기다. 2010년 12월27일 공포된 '세종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설치됐다.  

 

세종시는 기초자치단체를 두지 않는 단층형 광역자치단체로 법정돼 있다. 한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신도시이기도 하다.

세종=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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