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 공주시

공주교동초병설유, 민속놀이 운영 호응

박종구 기자

박종구 기자

  • 승인 2020-09-28 11:21
공주교동초병설유, 찾아오는 민속놀이 3
행복한 유아, 꿈을 키우는 교동초등학교병설유치원(교장 김순호)은 28일 유치원 전체 원아를 대상으로 추석 명절을 맞아'찾아오는 민속놀이'를 실시, 호응을 얻었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등원하는 아이들에게서 평소 장난스럽던 모습 대신 예의바르고 진지한 표정이 엿보였고 친구들과 교실에 앉아 서로의 모습을 칭찬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또, 이날 윷놀이, 사방치기, 투호던지기, 널뛰기 등으로 오늘날 생활 속에서 접하기 어려운 전통 생활도구와 전통놀이 활동들을 펼쳐 원아들에게 관심을 끌었다.

특히, 이번 민속놀이 체험으로 사라져 가는 전통놀이를 직접 배워 봄으로써 아이들이 옛 것을 소중히 여기고 전통문화를 사랑하는 마음을 길러주는 계기가 됐다는 것이다.

김순호 원장은 "우리 나라의 전통 생활 모습 및 문화를 이해하고 대한민국 국민으로 자긍심과 정체성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