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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 교육감, 공주대 인문학 특강

박종구 기자

박종구 기자

  • 승인 2020-11-11 06:29
  • 수정 2021-05-12 10:21
최교진 교육감1

최교진 세종시 교육감이 공주대 연단에 올라 인문학 강좌를 펼쳤다.

 

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교양교육혁신본부는 10일 오후 2시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교직원과 학생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세종특별자치시 최교진 교육감을 초청해 '미래를 열어가는 세종혁신교육'을 주제로 인문학 특강을 진행했다.<사진>

이날 최 교육감은"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어려운 상황임에도 학사 운영을 정상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학교 현장의 교사와 교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학생들을 배움의 주체로 세우고 학생들이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살아갈수록 힘을 주는 학교, 지역 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학교를 만들려는 세종시교육청의 교육 철학은 코로나 시대에도 일관되게 추진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사람사는 세상 노무현재단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으며 공주사범대학 국어교육과를 졸업했다. 현재 제8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을 재임 중이다. 


한편, 공주대 교양교육혁신본부에서는 사회 저명인사들을 초청해 2020년 제1회 KNU 락(樂) 페스티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교양교육혁신본부는 정서, 도덕, 자아와 가치관을 함양한 '사람다움'에 대한 식견과 태도를 함양시키는데 노력하고 있다.

 

문화, 문학, 예술, 과학관련 인사를 초청해 특강을 여는 카르페디엠 인문학 특강을 포함, '발표와 토론' 교과목과 연계된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수업을 통해 학습한 토론의 이론과 실습 내용을 적용해 학생들 스스로 사고를 구성하고 표현하는 능력을 위해 'KNU 락 LAC 토론대회'도 개최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수업에서의 연습이 실전이 되도록 능력 발현의 기회 제공과 성취를 통한 학습능력 향상을 도모하는 경진대회도 주관하고 있다. 

 

또한, 교약교육 수요자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간, 사회, 자연, 과학,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습자 주도의 교과목 개설 및 만족도를 반영, 개선하기 위해 교양교과목 제안전을 열어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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