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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대설주의보 해제 한파는 신정연휴 계속

임병안 기자

임병안 기자

  • 승인 2021-01-01 07:40
  • 수정 2021-05-06 06:11
1일 날씨
1일 낮 동안 기온이 일시적으로 영상으로 오르겠으나 내일(2일)과 모레(3일) 아침 기온이 다시 크게 떨어지며 맹추위를 이어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7시 기준 대전 -10.5도, 금산 -12.1도, 세종 -10도, 천안 -13도, 청주 -9.9도, 충주 -12.9도를 기록하고 있다. 또 청주에 3.2㎝, 보령 4.7㎝, 서산 2.5㎝, 금산 2.8㎝에 눈이 쌓였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1~3도에 영상권으로 일시적으로 오르겠으나, 평년 낮 기온 2~5도보다 낮은 수준이다. 야외업무 종사자, 노약자 등은 한랭질환에 각별히 유의하고, 수도관 동파, 비닐하우스와 양식장 냉해 등 시설물과 농작물 피해 예방에도 충분히 주의해야 한다. 충청지역에 발효됐던 대설주의보는 해제됐고, 아침까지 대체로 흐리고 약한 눈 또는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내일(2일) 아침 최저기온은 -10~-5도, 낮 최고기온은 -2~1도가 되겠고, 모레(2일) 아침 최저기온은 -13~-6도, 낮 최고기온은 -1~1도가 전망된다. 서해상에서 남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내일(2일) 새벽(03~06시) 충남 남부(금산)에 눈이 내릴 전망이다. 2일 새벽(03시~06시) 예상 적설량은 금산 1~3cm 등이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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