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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동호 대전교육감 대전기능경기대회 참관 선수 격려

"그간 갉고 닦은 기량 유감없이 발휘해 성과 거두길"

조훈희 기자

조훈희 기자

  • 승인 2021-04-06 16:37
  • 수정 2021-05-14 17:07
대전교육청 전경

대전교육청은 6일 '2021년 대전지방기능경기대회'가 열리고 있는 충남기계공고를 방문해, 산업제어, 기계설계, 용접 등의 대회 경기장을 참관하고 참가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충남기계공고(7직종 34명), 유성생명과학고(8직종 58명), 동아마이스터고(5직종 53명), 대전공업고(8직종 45명) 등 7개 경기장에서 열리며, 대전지역 직업계고는 11개 학교, 26개 종목, 165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 대전에서 개최되는 전국기능경기대회를 위해 대전교육청은 직업계고 3곳(충남기계공업고, 동아마이스터고, 대전공업고) 24개 직종의 학교경기장을 구축 중이며, 대회 시범종목인 산업용 드론제어(대전공업고), 클라우딩컴퓨팅(계룡디지텍고), 사이버보안(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등의 신산업분야 신설 종목에도 출전하고 있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대회 경기장을 방문하여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체계를 점검하고, 안전한 대회 환경조성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대회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설 교육감은 "건강과 안전에 유의해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기술 연마를 통해 대한민국 기술인재로 성장하여 전국기능경기대회, 국제기능올림픽 등에서도 좋은 성과를 얻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지방경기기능대회는 지역사회의 숙련기술개발과 기능수준의 향상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우수한 숙련기술일을 발굴하고 표창함으로써 사기진작과 근로의욕을 고취시키자는 취지다.

 

올해엔 특별시, 광역시, 도 등 17개 시도 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해 시행했으며, 고용노동부,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가 후원했다.
조훈희 기자 chh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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