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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성환읍이 8일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65세 이상 노인의 안전, 건강 등을 확인하는 방문형공동대응팀이 올해 2분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노인들의 건강을 염려해 개별 방문 시 철저한 예방 안전 수칙을 강조하며 우울증 해소를 위한 특화사업, 75세 이상 노인 백신 접종 안내 등에 대해 자유롭게 열린 토론을 했다.
대응팀 관계자는 "'평소 노인정에 나가 동료 노인들과 얘기도 나누고 함께 놀이도 즐겼지만, 코로나19 속 아무 일도 못하고 있다'고 들었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코로나 블루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같이 고민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자리였다"고 했다.
김태현 성환읍장은 "4월 1일부터 75세 이상 노인을 대상 우선 백신 접종이 시작됐으니 노인들의 안위에 좀 더 세심한 보살핌을 부탁하다"고 했다. 천안=최희태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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