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비대면 봉사로 다양한 봉사를 펼치고 있는 사단법인 사랑의 사다리 밴드(리더 이정제)는 7일 오후 2시 오페라 웨딩홀 4층에서 열린 제16회 대전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서 2021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상인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정제 리더는 수상 소감으로 "오늘 저희 사랑의사다리밴드가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한 것은 5년 동안 뒤에서 묵묵히 도와주신 1만 명 회원분들의 땀과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 사랑의 사다리 밴드는 오늘 수상을 기점으로 더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평소 자원봉사 활동을 헌신적으로 전개해 나눔과 봉사의 문화를 확산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기여한 공을 크게 인정받은 이정제 리더는 “2016년 8월 8일 설립된 사랑의 사다리 밴드는 현재 회원이 1만 명으로, 지방자치단체의 보조금 지원 없이 한 달에 20회~25회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5년째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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