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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이재범·김규용·한영수 교수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선정

연구실당 3년간 13억 7500억 원 연구비 지원

임효인 기자

임효인 기자

  • 승인 2023-06-27 17:46

신문게재 2023-06-28 5면

충남대 소속 3개 연구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기초연구실지원사업(BRL)에 최종 선정됐다.

충남대는 화학과 이재범 교수·스마트시티건축공학과 김규용 교수·환경공학과 한영수 교수가 각각 사업에 선정돼 2026년 2월까지 연구실당 총 13억 75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기초연구실 지원사업(BRL)은 융·복합 연구 활성화를 위한 기틀이 되는 연구그룹을 육성·지원하고 창의 주제 발굴과 연구방법 등 연구 노하우를 신진 연구자에게 전수함으로써 차세대 연구인력 양성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올해 총 114개 과제가 최종 선정됐으며 이중 3개 과제가 충남대 교수진이 제안한 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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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범 교수
이재범 교수는 충남대 김정권·송중현 교수와 분당서울대병원 최병윤 교수와 공동으로 유전병 특이 점돌연변이 DNA 검출 비대칭 광학·질량센터 개발 연구를 진행한다. 극미량의 유전병 특이 점돌연변이 DNA를 검출하는 카이럴 비대칭 광학·질량센서를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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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용 교수
김규용 교수는 충남대 남정수·홍주영 교수와 KAIST 곽효경 교수와 함께 탄소저감형 다성분계 복합재료 개발에 나선다. 탄소 배출과 자원 순환을 극대화한 친환경 건설재료인 탄소저감형 다성분계 복합재료를 개발해 친환경 건설재료 실용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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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수 교수
한영수 교수는 충남대 최영균·양재환·임세희 교수와 함께 대기오염 물질인 비소의 잠재적 위해성을 제시하면서 물·토양·대기 환경의 매체 전반을 아우르는 비소 순환 반응을 규명하는 연구를 진행한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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