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청소년수련시설협회(회장 허숭운)는 지난해 12월 29일 청소년에게 힘이 되어준 올해의 인물을 선정해 직접 방문 한 뒤 전달식을 가졌다.
청소년에게 힘이 되어준 올해의 인물은 대전시와 5개 구의 청소년정책 지원체계 강화와 청소년분야 전반에 대한 활성화를 취지로 청소년활동과 사업, 청소년과 지도자에 대해 긍정적인 개선과 미래 비전에 영향이 되어준 사람을 협회 소속 기관장의 만장일치로 추천해 선정하고 있다.
특별히 올해 선정된 인물은 청소년을 위한 입법 활동과 청소년지도사 처우 개선, 청소년시설 운영 개선 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의 공로로 대전시의회 민경배 의원(복지환경위원장), 서구의회 최지연 의원, 유성구의회 송재만 의원(사회도시위원장), 대덕구 최충규 구청장 등 총 4명이 선정됐다.
대전시의회 민경배 의원은 청소년시설 개보수와 청소년에 대한 정책지원 강화, 서구의회 최지연 의원은 청소년시설의 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 확보 등의 노력, 유성구의회 송재만 의원은 청소년시설 환경 개선과 청소년지도자 처우 개선 등의 정책 마련, 대덕구 최충규 구청장은 청소년활동 기반마련과 청소년의견 정책반영 등의 공로로 선정됐다.
대전시의회 민경배 의원은 "앞으로 청소년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위해 청소년정책과 시설개선, 청소년지도자에 대한 처우에 더욱 관심을 갖고 소통하고 협력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전청소년수련시설협회는 평송청소년문화센터 등 17개 회원 기관으로 구성돼 있고, 청소년시설의 전문화와 선진화를 통해 청소년활동 활성화와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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