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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보건소, 영양플러스사업 지원 대상자 모집

나재호 기자

나재호 기자

  • 승인 2024-01-29 11:01
서천군보건소가 실시한 영양상담 모습
서천군보건소가 실시한 영양상담 모습


서천군보건소(소장 이문영)가 맞춤형 영양평가와 보충 식품을 지원하는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빈혈, 저체중, 성장 부진, 영양섭취 부족 등 영양 위험 요인이 있는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임산부 및 72개월 이하 영유아 가운데 빈혈, 저체중, 성장 부진, 영양섭취 부족 중 한 가지 이상의 영양위험 요인이 있고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4인기준 월 458만4000원)인 가구다.

보건소는 조제분유, 우유, 김, 미역, 검정콩, 쌀, 닭가슴살 통조림, 주스, 감자, 당근, 달걀, 북어채, 양배추, 방울토마토 등으로 구성된 태아 생애 주기별 맞춤형 보충 식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최대 1년 간 매월 1회 가정방문, 영양교육 및 상담실 운영을 실시하고 6개월마다 영양문제 개선 여부 확인을 위한 중간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천군보건소 관계자는 "영양플러스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 문제를 해소하고 올바른 식생활 개선을 통해 주민 건강을 증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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