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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영랑사서 대형산불 대비 합동 진화훈련 실시

산불이나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초동 진화

박승군 기자

박승군 기자

  • 승인 2024-03-29 06:40
사본 -(사진2) 산불대비훈련 사진(3)
산불대비훈련 모습


당진시는 산불 특별대책 기간을 맞아 3월 27일 당진소방서와 합동으로 영랑사에서 대형산불 대비 훈련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합동훈련은 영랑사 인접 산림에서 산불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으며 산불이나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초동 진화해 대형산불로 확산하는 걸 막기 위해 기획했다.

훈련에는 시 산불진화대·당진소방서 등 약 30명이 참여했으며 산불 진화 차량 2대, 소방차량 2대 등 산불 진화 장비가 동원됐다.

주요 훈련내용은 산림 및 전통 사찰 방어 훈련, 기관별 주요 임무 숙지 및 연계성 훈련, 산림화재 대응 작전도 활용·작전 수립 등이다.

시 관계자는 "농번기에 접어들어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며 "주민 모두가 산불 예방을 위해 산림 인접지 내 쓰레기와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을 멈춰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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