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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다문화]외국인과 고려인 자녀들을 위한 별별공부방

올해도 한국 사회에서 자녀들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할 예정

박승군 기자

박승군 기자

  • 승인 2024-04-24 21:07
  • 수정 2024-05-02 17:01

신문게재 2024-05-0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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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공부방 프로그램 진행 모습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김민정 센터장)는 외국인 자녀와 고려인 자녀를 대상으로 GS-EPS와 함께하는 기쁨더하기 사랑나누기 문화교류 프로그램 '별별 공부방'을 나누리행복마을에서 2월 2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 지역 내 외국인 자녀와 고려인 자녀는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 학업 생활에서 겪는 문제가 늘어나고 있으며 별별 공부방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도 한국 사회에서 자녀들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별별 공부방은 외국인주민 자녀들의 어려운 학업 생활뿐만 아니라 한국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는 데에 목적이 있으며 중도입국 자녀 및 고려인 자녀들의 한국어 교육을 통해 또래 친구들과 관계 형성을 지원하고자 한다.

프로그램은 단계별 맞춤형 한국어 교육을 통해 한국문화 적응을 지원하며 한국어 교육과 한국문화 이해를 돕는 수업을 진행하고 기초반과 초급반으로 구분하며 프로그램 일정으로는 기초반의 경우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초급반은 토요일과 일요일마다 진행한다.

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별별공부방 운영을 통해 고려인 동포의 한국어 구사능력 향상과 지역주민과의 원활한 의사소통 및 교류로 한국사회에 안정적인 적응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선아 명예기자(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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