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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청 육상팀, KTFL전국육상대회 금2·동2 획득 쾌거

장선영 높이뛰기·한이슬 7종경기 1위, 이연우 400m 허들·이희진 멀리뛰기 3위 차지

최병환 기자

최병환 기자

  • 승인 2024-04-27 17:51
  • 수정 2024-04-28 08:54
청양군청 육상팀
KTFL 전국실업 육상경기대회에 참가한 청양군청 복싱팀(왼쪽부터 이희진·한이슬·이연우·남인선·장선영·이지호·임예름 선수, 김기덕 감독)
청양군청 육상팀이 KTFL 전국실업 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2개를 따내는 쾌거를 이뤘다.

23~25일 전남 여수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50여 개 실업팀이 참가했다. 청양군청 육상팀은 장선영 선수가 높이뛰기, 한이슬 선수는 7종경기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연우 선수는 400m 허들, 이희진 선수는 멀리뛰기에서 3위에 올랐다.



김기덕 감독은 "2024년 첫 대회를 순조롭게 치렀다. 선수 개인 맞춤 훈련을 통해 기량을 최대한 끌어올려 다가올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 고 밝혔다.

김용구 문화체육과장은 "시즌 첫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감독과 선수들에게 축하를 전한다"면서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청양군청 육상팀은 잠시 휴식을 가진 뒤 5월 3일 경북 예천에서 열리는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를 목표로 훈련에 매진할 계획이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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