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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주요 출자회사 혁신 공유대회 개최

동두천드림파워 등 4사 혁신전략 보고, 청렴·안전 실천 결의도 진행

김준환 기자

김준환 기자

  • 승인 2024-05-15 23:01
주요출자회사 혁신공유대회 2
한국서부발전은 국내 주요 출자회사를 대상으로 혁신방안과 경영목표 등을 파악하기 위한 혁신 공유대회 개최했다. 사진은 13일 태안본사 회의실에서 열린 출자회사 혁신공유대회 모습.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국내 주요 출자회사를 대상으로 혁신방안과 경영목표 등을 파악하기 위한 혁신 공유대회 개최했다.

서부발전은 13일 태안 본사에서 동두천드림파워㈜, 신평택발전㈜, 청라에너지㈜, 코웨포서비스㈜ 등 출자회사에 새로 임명된 대표이사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경영계약을 체결했다.



액화천연가스(LNG) 복합발전소인 신평택발전과 동두천드림파워는 연료 도입 경쟁력 확보를 통한 수익성 제고를 최우선 해결과제로 정하고 세부 실행전략을 밝혔다.

집단에너지 사업자인 청라에너지는 동절기 비상열원 확보와 부채비율 획기적 감축을 경영목표로 설정했으며, 발전소 운영 서비스 업체인 코웨포서비스는 상생의 노사문화와 산업재해 제로를 목표로 보고했다.

서부발전은 출자회사의 지속적 수익 창출을 위한 재무개선 방안과 효율적 조직관리, 안정적 설비 운영 방안 등 경영 전반의 과감한 혁신 추진전략을 논의했다.

또 신임 대표이사의 책임경영 강화와 청렴 리더십(지도력) 역량 제고를 위해 안전·청렴 가치 내재화 교육도 진행했다.

박형덕 사장은 "기업이 경쟁력을 유지하려면 반드시 혁신활동에 나서야 한다"며 "신임 대표이사들이 주도해 회사의 장기 성장 전략과 혁신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부발전은 출자회사에 현안 해결 노하우를 적극 전달하고 출자회사는 경영성과 창출, 청렴, 안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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