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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 내장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순항'

이창식 기자

이창식 기자

  • 승인 2024-10-30 11:41
내장항 어촌뉴딜사업 조감도
내장항 어촌뉴딜사업 조감도./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 제공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가 전남 해남군과 일괄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여 추진 중인 내장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30일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에 따르면 내장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2023년 4월 기본계획 수립 착수 이후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수차례의 주민 의견수렴 과정을 통해 사업목표 및 전략을 도출해 온 만큼 지역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사업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내장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총 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해 방파제 연장(60m) 및 물양장 확장(40m) 등 어항시설개선 위주의 사업으로 2024년 8월 착공해 2025년 12월까지 공사 진행 예정이다.

이번 어항시설 개선을 통해 부족한 선박 접안기능을 보강해 어업편의 증대 등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김태헌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장은 "어촌뉴딜사업에 이어 내장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통해 농어촌 지역주민들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남=이창식 기자 mediac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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