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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오천초, 환경 강사와 함께하는 자원 보호 이해 교육

김재수 기자

김재수 기자

  • 승인 2024-10-31 10:04
  • 수정 2024-11-12 10:39

신문게재 2024-11-01 13면

보령시 오천초
보령시 오천초등학교는 30일 환경강사와 함께하는 자원 보호 이해교육을 실시했다.
보령시 오천초등학교는 10월 30일 도서관에서 전교생과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지구 살리는 자원 보호 이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11월 13일 예정된 환경 사랑 바자회의 일환으로,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 방법을 모색하고 실천 방안을 고민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학생들은 5~6교시 교육활동 시간에 자원의 무분별한 사용이 환경 오염에 미치는 악영향을 알아보고, 자신이 버린 쓰레기를 돌아보며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실생활에서 재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리사이클링 사례를 소개받고,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다.

7~8교시에는 학부모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의 강의와 실습 위주의 분리수거 교육이 진행됐다. 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 환경에 대해 걱정이 되었는데, 이렇게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생활 환경 교육을 받을 수 있어 참 유용했다"며 "앞으로도 가족들과 오늘 배운 환경 보호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희 교장은 "이번 환경 교육을 통해 기후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노력할 수 있도록 관련 환경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생과 어른 모두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번 교육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여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교육공동체가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를 위해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확대되어야 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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