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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청 개청한 5월 27일 '우주항공의 날' 국가기념일 지정

임효인 기자

임효인 기자

  • 승인 2024-11-25 17:13

신문게재 2024-11-2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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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27일 개청일 당시 윤영빈 우주항공청 초대 청장. 우주항공청 제공
우주항공청 개청일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우주항공 5대 강국을 실현하는 의미를 내세워 앞으로 매년 5월 27일 우주항공 문화저변 확대에 나선다.

우주항공청은 국내 우주항공산업 생태계를 조성·육성할 수 있는 기틀을 확립한 의의를 바탕으로 5월 27일을 '우주항공의 날'로 지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우주항공의 날은 우주항공청 소재지인 경남 사천을 지역구로 둔 서천호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항공우주산업개발 촉진법' 일부개정안을 통해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2025년 5월 27일 제1회 우주항공의 날엔 과학기술문화 프로그램과 연계한 우주항공의 날 기념행사가 열릴 계획이다.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등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우주항공 문화저변 확대를 추진한다.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은 "이번 우주항공의 날 지정은 우주강국 실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열망이 반영된 것"이라며 "산학연과 국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념행사를 추진해 우주항공분야 종사자의 사기를 고취하고 국민과 함께 대한민국 우주항공 시대 실현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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