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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대전한방병원, 공동간병인실로 간병비 줄여

임병안 기자

임병안 기자

  • 승인 2024-12-11 17:28
대전병원 병실1
대전대 대전한방병원이 공동간병인실을 운영해 환자와 보호자의 간병비 부담을 줄인다. 사진은 입원실 모습.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병원장 김영일)은 이달부터 입원환자 공동간병인실을 운영해 간병비 부담을 줄이고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운영한다. 대전대한방병원은 이번에 일부 병실을 공동 간병인실로 구성해 환자 4명당 전문 간병인 1명이 24시간 상주하며 간병하는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공동간병인실은 입원환자들에게 편안한 병실 환경을 지원하며 보호자들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장점이 있다.



김영일 병원장은 "공동간병인 제도 운영으로 간병 서비스의 질을 높여 입원환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추이를 지켜본 후 점차적으로 공동간병인실 확대를 고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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