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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임산부 '양막파열'...전주로 헬기 이송

하재원 기자

하재원 기자

  • 승인 2024-12-20 09:20
천안시에서 진통을 호소하는 33주차 임산부가 소방헬기까지 타고 전주까지가 치료받는 어처구니가 없는 사건이 발생했다.

19일 천안동남소방서에 따르면 11시 40분께 동남구 대흥동에 거주하는 20대 임산부 A씨가 복통을 호소해 출동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A씨의 양막파열로 인한 응급상황을 처리하기 위해 서울, 경기, 충청 등 18곳의 병원에 연락했지만, 받아주지 않아 결국 헬기를 이용해 전주예수병원으로 이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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