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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일 국가중요과학기술지료 등록된 고창 무장읍성 출토 비격진천뢰./고창군 제공 |
10일 고창군에 따르면 무장 읍성 출토 비격진천뢰'는 2018년 무장 읍성 군기고 발굴조사를 하면서 총 11점이 발견되었다. 비격진천뢰는 조선 최초의 시한폭탄이라 불리며 살상력이 놓아 임진왜란 때 큰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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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무장읍성 비격진천뢰 발굴 현장./고창군 제공 |
국가 중요 과학기술 자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과학기술에 관한 역사적 교육적 가치가 높고, 후대에 계승할 필요가 있는 자료를 국가적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등록 보존 관리하기 위한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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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무장읍성 비격진천뢰./고창군 제공 |
'무장 읍성 출토 비격진천뢰'의 국가 중요 과학기술자료 등록은 고창군에서 2025년 3월 신청하여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서류검토, 서류심사, 현장조사, 종합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등록되었다. '비격진천뢰'가 국가 중요과학기술자료로 등록됨에 따라 국립중앙과학관의 유물 보존 관련 지원과 순회 전시 및 스토리텔링 개발 활용 등을 위해 홍보도 적극 추진될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국가 중요과학기술자료 등록을 통해 '무장 읍성 출토 비격진천뢰'가 과학사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자료임을 알게 됐다"며 "그동안 '무장 읍성 비격진천뢰의 학술적 가치 규명과 보존 활용을 위해 국가유산 지정 추진 용역을 했으며, 올해 국가유산청에 보물 승격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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