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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 복분자 활용 과실주 복분자음./고창군 제공 |
10일 고창군에 따르면 'K-술 어워드'는 국세청이 주관하여 국내 중소 양조장의 우수 술을 발굴해 세계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주류 무역수지 적자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 처음 열렸다. 전국 175개 양조업체가 출품한 366개 주류 중 단 12개 제품만이 분야별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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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 복분자 활용 과실주 복분자음./고창군 제공 |
특히 고창 복분자의 우수성과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고급 주류로 구현해 국내외 시장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수상 제품에는 국세청이 공식 보증하는 'K술 인증마크'가 부착되며, 향후 해외 홍보 및 수출 지원 등 다양한 정부 지원사업과 연계될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 복분자로 만든 배상면주가의 복분 자음이 대한민국 대표 K-술로 공식 인정받은 것은 지역 농가와 기업이 함께 이뤄낸 성과다"며 "앞으로도 고창 특산물의 판로 확대와 세계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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