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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초저전력 통신" 부산대 교수, 교육부 우수성과 50선 선정

김상길 교수 우수성과 선정
교육부 학술연구지원사업 50선
AI 기반 초저전력 융합 기술
차세대 IoT 및 산업 분야 활용 기대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5-12-10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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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 전자공학전공 김상길 교수./부산대 제공
부산대학교 전자공학전공 김상길 교수가 AI 기반 초저전력·초고속 통신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교육부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에 선정됐다.

부산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전자공학전공 김상길 교수가 교육부의 '2025년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교육부는 연구 성과 확산을 위해 매년 인문사회·이공·한국학 분야에서 우수성과 50선을 선정한다.



김상길 교수는 인공지능 전이학습 방식을 적용해 기존 후방산란(backscatter) 통신 기술의 한계였던 부하 변조 정확도를 크게 개선했으며, 이를 통해 레이다-후방산란 통신 통합 시스템 구현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 기술은 초저전력으로 초고속 통신과 레이다 기능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혁신적인 연구 결과는 향후 차세대 사물인터넷(IoT) 및 산업·보안 분야에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크게 기대된다.

한편, 올해 선정된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은 성과집으로 제작돼 교육부 누리집에 공개될 예정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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