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
  • 충북

단양군 곳곳에서 이어지는 따뜻한 기탁…지역 인재·취약계층 지원 확산

기업·단체 잇따라 장학금·후원금 전달…지역 나눔문화 확산

이정학 기자

이정학 기자

  • 승인 2025-12-10 08:41
_왼쪽부터 황인석 사장, 김문근 군수, 김운하 상무)
대호 단양 cc 황인석 대표가 "지역 학생들의 미래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왼쪽부터 황인석 사장, 김문근 군수, 김운하 상무)
충북 단양군에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이 연이어 이어지고 있다.

대호단양 골프&리조트는 최근 단양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황인석 대표는 "미래 인재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지속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해당 업체는 매년 후원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나눔에 앞장서 왔다.



같은 날 한국자유총연맹 단양군지회 여성회와 단성면위원회도 각각 100만 원씩 장학금을 기탁했다. 여성회는 2018년부터 꾸준히 장학사업을 해오며 지역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보도 5) 기탁 사진(매포읍청년회)
서형국 매포읍청년회장이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며,후원금을 전달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매포읍청년회는 취약계층 3가구에 지역사랑상품권 100만 원을 전달해 겨울철 난방비를 지원했다.

또한 건설업체 ㈜양양도 가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취약가구를 위한 나눔에 동참했다.



단양군 관계자는 "지역 곳곳에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며 "지역 공동체를 위한 뜻 깊은 흐름이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