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굿네이버스 대전충북사업본부(본부장 김지혜)는 지난 9일 청주시 서원구에 위치한 위캔어린이집 허은경 원장이 방글라데시 조혼예방을 위한 'I have a choice' 캠페인 2호 참여자로 동참했다고 밝혔다.
'I have a choice' 캠페인은 기후위기와 빈곤으로 인해 조혼의 위험에 놓인 소녀들이 '조혼이 아닌 교육을 선택할 권리'를 지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동권리 옹호 캠페인이다.
이번 참여를 통해 허은경 원장은 1:1 아동 결연 후원을 약속하며 소녀들의 안전한 배움과 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시작하게 됐다.
위캔어린이집은 지역사회 유아교육기관 네트워크와 함께 국내외 아동 지원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고,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허은경 위캔어린이집 원장은 "아동이 스스로의 삶을 선택할 기회를 보장하는 것은 가장 기본적인 권리”라며 “오늘의 작은 참여가 한 아이의 미래를 바꾸는 시작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국내외 아동의 권리를 지키는 일에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김지혜 굿네이버스 대전충북사업본부 본부장은 "이번 참여는 지역사회가 국제개발 이슈에 직접 연대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뜻깊은 시작"이라며 "굿네이버스는 앞으로도 아이들의 권리를 지키고 지속가능한 변화를 만드는 연대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