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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군청선교회는 9일 군청 홍주아문 앞에서 2025년 성탄 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
홍성군청선교회(회장 송재철)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홍성군 기관단체장 10여 명을 비롯해 홍성군기독교연합회(이진곡 목사)와 홍성군기독교직장선교회, 지역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점등식과 함께 진행된 예배를 통해 성탄의 의미를 기렸다.
송재철 홍성군청선교회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홍성군기독교연합회 이진곡 목사의 기도로 시작됐다. 이어 홍성군직장선교회 한규헌 장로의 성경 봉독과 오종설 목사의 말씀 선포가 이어졌다. 홍성군수와 홍성군의회 의장이 축사를 전했으며, 김봉래 홍성군기독교연합회장의 축도로 예배가 마무리됐다.
홍성군 관계자는 "주민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고, 군청을 오가는 이들이 크리스마스와 새해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대형 트리를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점등된 트리 앞에는 포토존도 마련돼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홍성군은 이번 성탄 트리가 연말연시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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