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서산시, 미용서비스 자원봉사자와 간담회 개최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
![]() |
| 서산시, 미용서비스 자원봉사자와 간담회 개최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
이번 간담회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관련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해 봉사자들의 헌신을 격려했다.
서산시미용봉사자들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을 직접 찾아가 머리를 손질해주는 활동을 오랜 시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왔다. 이들은 "말 그대로 손끝으로 전하는 복지"를 실천하며 어르신들이 세상과 다시 연결되는 시간을 선물해왔다.
이날 간담회는 따뜻한 만찬과 함께 진행되었으며, 봉사자들은 그동안 활동하며 느낀 보람과 어려운 점, 앞으로의 바람 등을 허심탄회하게 나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25년 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어르신들에게 행복을 전해주신 봉사자 한 분 한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손끝에서 전해지는 정성과 따뜻함이 서산의 복지 수준을 높여왔다. 시에서도 더 좋은 지원체계와 활동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미용봉사자들은 "액자 속의 사진처럼 오랜 세월이 쌓인 어르신들의 삶에 작은 기쁨을 드릴 수 있어 항상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산시는 향후 미용봉사자들의 활동 지원 확대, 맞춤형 복지 연계, 봉사환경 개선 등을 통해 '현장에서 체감되는 복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