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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시민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매년 송년음악회를 마련해 왔다. 올해 송년음악회는 김덕기 지휘자의 지휘 아래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 중인 강혜정(소프라노), 정수연(메조소프라노), 신상근(테너), 김성결(바리톤)이 참여해 베르디 '운명의 힘' 서곡과 오페라 주요 아리아 등 친숙한 레퍼토리로 연출하여 선보인다.
2부는 베토벤의 대표작 교향곡 제9번 '합창' 중 4악장이 연주되며, 광주시시민합창단 · 광주시여성합창단 · 노이오페라코러스 등 120여 명의 합창단이 무대에 오른다.
재단 오세영 대표는 "송년 음악회는 한 해 동안 시민과 함께한 시간을 되돌아보고 감사를 전하는 상징적인 공연"이라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오셔서 따뜻하고 품격 있는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광주=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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