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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장애인복지사업 2년 연속'우수기관'선정

박용훈 기자

박용훈 기자

  • 승인 2025-12-10 10:19
증평군 장애인복지사업평가 2년 연속 우수지자체 선정
증평군이 보건복지부의 2025 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군은 2024년부터 2년 연속 장애인복지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장애인복지 선도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복지부의 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평가는 장애인복지의 체계적 추진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복지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2020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올해 평가는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 대상 장애인 자립 및 서비스 지원, 장애인복지 전달체계, 우수사례 등 4개 분야 12개 항목이 이뤄졌다.

군은 장애인보호작업장 건립 및 여가 공간 조성, 장애인 신규서비스 개발 공모사업 선정, 최중증장애인 일자리 운영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안전한 돌봄 환경 지원 등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신규 사업 발굴, 촘촘한 지원체계 구축 등의 사업을 인정받았다.

특히 현장에서 체감되는 복지를 구현하기 위한 다양한 기관과 협업을 강화한 점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복지의 새로운 흐름을 선도하며 현장에서 필요한 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는 군의 우수기관 선정을 축하하며 장애인복지를 위한 세심한 행정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증평군에 점자 감사장을 전달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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