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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율목동, 취약계층 ‘집수리 사업’ 추진

새마을협의회 회원 6명 참여
주거환경 개선..이웃 사랑 실천

주관철 기자

주관철 기자

  • 승인 2025-12-10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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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구 율목동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8일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집수리 활동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관내 어르신을 돕기 위해 율목동 2통장의 요청으로 추진된 가운데 새마을협의회 회원 6명이 노후 싱크대 철거·정비, 새 싱크대로 교체하는 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회원들은 먼지 가득한 작업 환경에서도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으로 구슬땀을 흘리며 온정을 나눴다.

조상수 새마을협의회장은 "곰팡이와 노후로 사용이 어려웠던 싱크대를 새로 설치함으로써, 어르신이 더 위생적이고 따뜻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라고 전했다.

박남공 율목동장은 "이번 집수리 활동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취약계층에 관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한 의미 있는 봉사"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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