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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국지도 70호선 백사~흥천 간 도로건설 사업 설명회 개최

이천·여주 간선도로 확장 지역 숙원사업 추진

이인국 기자

이인국 기자

  • 승인 2025-12-1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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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국지도 70호선 백사 흥천 간 도로건설 사업 설명회 개최 (위치도)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9일 백사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국지도 70호선 백사~흥천 간 도로건설' 사업 설명회가 열고, 경기도가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경기도가 시행한 이번 사업은 이천시 백사면 모전리에서 여주시 흥천면 문장리까지 총 연장 6.1km 구간 도로 건설 사업이다.



이번 설명회 대상(사업 시행) 구간은 총 연장 3.66km로, 백사면 모전리 경사삼거리에서 현방리 현방 사거리까지이다.

'이천 백사~여주 흥천'을 잇는 국지도 70호선은 두 지역을 연결하는 핵심 간선도로로,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 및 북여주 나들목(IC) 개통 이후 통행량이 크게 증가했다.

이에 따라 교통 혼잡으로 농기계 운행 충돌 위험 등 안전 문제가 제기되면서 도로 확장은 지역의 대표적 숙원사업으로 꼽혀 왔다.



김경희 시장은 "이천시의 오랜 숙원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구인 송석준 국회의원과 협력하고, 서울지방국토관리청·경기도 등 관계 기관과 협조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덧붙여 "보상 및 공사 추진은 경기도가 시행하는 만큼, 시에서도 신속한 행정 절차 이행과 주민 협조 지원 등 모든 부분에서 적극 협력해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천=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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