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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현대 아울러" 동아대 음악학과, 2025 합창 정기연주회

오는 16일 승학캠퍼스 리인홀
다양한 시대와 양식의 레퍼토리
한국 합창음악 및 디즈니 음악 선사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5-12-10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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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동아대학교 합창 정기연주회' 홍보물./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 음악학과 합창단이 합창 레퍼토리와 한국 합창음악 등 다양한 시대와 양식을 아우르는 곡들로 '2025 합창 정기연주회'를 열어 아름다운 연말 무대를 선사한다.

동아대학교는 예술체육대학 음악학과 합창단이 오는 16일 오후 7시 승학캠퍼스 리인홀에서 '2025 동아대학교 합창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합창단은 단장 이성호, 부단장 임나경을 중심으로 완성도 높은 앙상블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 정기연주회는 지휘자 심정보, 피아니스트 신주옥이 함께하며 더욱 탄탄한 음악적 완성도를 예고한다.

연주 프로그램은 다양한 시대와 양식을 아우른다. 밥 칠콧(Bob Chilcott)의 'Nidaros Jazz Mass'를 비롯해 안톤 브루크너, 아드리아노 반키에리 등의 합창 레퍼토리가 소개된다.

또 윤학준의 '별', 정환호의 '꽃 피는 날'이 더해져 한국 합창음악의 아름다움을 전하며, 관객들에게 친숙한 디즈니 음악을 엮은 'Disney Fantasy'로 풍성한 무대를 완성한다.



전석 초대로 진행되는 이번 연주회는 동아대 합창단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음악 세계를 선보이는 자리로, 지역사회와 교내 구성원들에게 뜻깊은 연말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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