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서산시, 하반기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개최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
이번 회의에는 청소년 정책·상담·보호 분야 전문가와 유관 기관 관계자, 시 담당 공무원 등 위원 12명이 참석했으며,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선정 여부를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다.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사업'은 9세 이상 24세 이하,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의 청소년 중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에게 생활·학업·자립·상담 등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제도다.
이날 위원들은 경제적 어려움, 학업 중단 위기, 가정 해체 등 복합적인 문제를 겪는 청소년들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지원의 적합성 여부와 지원방안을 심의했다.
그 결과, 총 2명의 청소년이 특별지원금 지급 대상자로 최종 선정되었으며, 6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한명동 서산시 복지문화국장은 "지원이 절실한 청소년에게 적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논의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청소년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하고 위기청소년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