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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경보 대청호 추동수역만 유지 중…문의·회남수역 해제

임병안 기자

임병안 기자

  • 승인 2025-12-10 17:54
금강유역환경청
금강유역환경청(청장 송호석)은 12월 10일 오후 3시를 기준으로 대청호 문의수역에 발령했던 관심 단계의 조류경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제발령은 조류 모니터링 결과, 대청호 문의수역의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2회 연속으로 1000세포/㎖ 미만으로 측정됨에 따른 것이다. 금강유역환경청은 유해남조류 성장에 필요한 수온이 계절적 영향으로 저하되어 조류성장이 억제된 것을 조류감소 주요 원인으로 분석하였다.

이로써 대청호 추동 수역에서만 관심 단계의 조류경보가 유지되고 나머지 문의와 회남에서는 조류경보가 모두 해제됐다.



송호석 금강유역환경청장은 "조류경보가 해제되더라도 주1회 조류 모니터링과 취·정수장 관리 등 기관별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지역 주민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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